학원 합격생들의 진짜 합격수기를 만나보세요.
- 전기기사 50대 틀닥아재의 전기기사 합격스토리
- 작성자 bon*** 등록일 26-09-11
| 자격증 | 전기기사 | 과정 | 실기 | 구분 | 합격후기 |
|---|---|---|---|---|---|
| 전공여부 | 비전공 | 수험환경 | 직장인 | 수험기간 | 1년이내 |
1.연령대는 어떻게 되시나요? 50대
2.엔지니어랩에서 좋았던 컨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그리고, 어떤 점이 좋았나요?
정규강좌와 강의방식
3. 후기를 자유롭게 써 주세요(100자 이상)
50대 비전공자로 전기와는 전혀 거리가 먼 인문계출신이여서 모든 용어가 전부 외계어로 들리는 상태에서 타 학원의 여러 강사분들의 강의를 듣고 잘 이해가 전혀 안되어서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던 저에게 어느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듣게된 조경필교수님의 강의는 그야말로 어둠속에 한줄기 희망의 빛이였습니다. 일단 조경필교수님의 수업의 특징은 저와같이 전기에 대해 생기초도 없는 초보자가 듣기에도 신기하게 이해가 되도록 쉽고 자세하게 이해가 되도록 해준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작정 한바퀴 돌리자는 맘으로 100%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계속 강의를 들었습니다. 과목이 바뀌면 강사가 바꾸는 타 학원보다 조경필 교수님은 한 분이 모든 과목을 전부 강의해주시고 또 과목이 바뀌어도 이건 이전 과목에서 이렇게 얘기했었지하면서 다시 한번 짧게 집어주시니 수업의 연계성과 이해도면에서 훨씬 더 좋았습니다. 솔직히 내공이나 강의 구력이 없으시면 저렇게 수업을 혼자 모두 잘하시기 쉽지 않은데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확실히 오랜 강의와 수험자입장에서 수업을 진행하신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가 필기때는 모든 필기사항을 전부 얘기하시면서도 중요도에 따라 강약조절을 해주셔서 어느부분을 좀더 수험자가 신경써야 하는지가 분명하게 다가왔고 실기 계산문제 풀이를 할때는 교재에 나온대로 계산과정을 풀지 않고 수험자입장에서 이렇게 풀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까지 보여주시니 이 부분은 확실히 타학원 다른 강사님들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조경필교수님이 푸시는 방식대로 따라가면 쉽게 해결이 되는데 다른분들은 쓸데없는 계산과정과 복잡한 부연설명이 오히려 수험자를 더욱 더 힘들게만 만든다는 얘기입니다. 전체 강의를 한번 돌리고나니 대략적으로 무슨말인지는 알겠으나 솔직히 머리에 남는건 없었습니다. 이해를 하는 것과 실제로 내걸로 만드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교수님이 잘 가르쳐주셔도 내가 스스로 정리하지 않고 내걸로 소화하지 못하면 그것은 죽은 지식으로 시험장에서 장대비만 내릴 뿐입니다. 그래서 2회독 때부터는 교수님 강의를 1.2~1.3배속으로 올리고 강의가 끝나면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강의듣는 시간보다는 내 스스로 정리하고 진짜 내걸로 만드는 시간이 더 많이 생긴 것입니다. 2회독때부터는 문제를 풀었고 이해가 어렵고 교수님이 별로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 문제는 별표만 치고 나중에 봐야지 했는데 실제로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버렸습니다^^ 중요도가 높은걸 확실히 가져가는게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문제를 붙들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실기때는 단답 먼저 외우고 교재에 나온 계산문제를 계속 돌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들이 다 한다는 그 흔한 방법인 기출문제 10년치 20년치 푸는 짓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교재에 나온 문제가 모두 기출문제인데 뭐하러 또 기출문제를 연도별로 푼다는 말인지 저는 그런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교재의 힘과 구성을 믿었습니다. 유형별로 그 내용의 모든 문제가 다 수록되어 있어서 한번에 해결이 되는데 왜 이걸 연도별로 각각 떨어져서 푸는겁니까? 그 내용의 유형별로 정리를 해두었으면 그것만 알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안했습니다. 아 그리고 괜히 시간많이 걸리는 시퀀스회로도는 아예 버렸습니다. 그게 실기때 무조건 10점 나오는 건 아는데 솔직히 시간도 없고 그걸 버려도 90점에서 승부를 보면 되니까요. 어렵고 모르는 건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신출문제가 나오면 틀리면 되고 내가 아는 문제만 맞혀도 60점은 넘긴다는 맘으로 시험장에 갔습니다. 신출문제가 한 10-15%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그냥 틀리면 됩니다. 솔직히 대비도 안되고요. 이러면 저는 100점 맞으러 간게 아니라 아는 문제만 잘 적어서 75-80점 사이로만 합격하자는 전략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2회 실기때 제 전략은 그대로 통해서 결국 76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시험이라는건 결국 시험이기때문에 전략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 경험상 그냥 조경필교수님 강의 믿고 쭉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수님만 믿을게 아니라 자기걸로 만드세요. 이때 버릴건 과감하게 버리고 전략적으로 공부량과 난이도를 낮춰서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선별적으로 가져가세요. 그러면 그렇게 어려운 시험만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강의가 너무 짧아도 문제고 강의가 쓸데없이 너무 길어도 더 문제입니다. "강의는 조경필교수님꺼 그리고 정리는 스스로, 마지막으로 시험은 전략적으로" 이게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아 참고로 전기산업기사도 합격했는데 별의미 없겠죠 ㅎㅎ